마트 영수증 그냥 버리셨나요? 전자영수증 설정 하나로 1년에 고기 한 번 더 먹는 법
우리가 대형마트나 동네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나면 계산대에서 직원이 "영수증 드릴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대부분의 어르신은 "그냥 버려주세요" 하거나, 받더라도 가방 구석에 쑤셔 넣었다가 집에 와서 쓰레기통으로 곧장 보내버리곤 하십니다. 잉크 냄새가 나는 길쭉한 종이 영수증은 지갑만 두껍게 만들고 딱히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받는 '전자영수증' 설정 하나만 해두면, 영수증이 발행될 때마다 정부에서 내 통장으로 진짜 현금을 꼬박꼬박 적립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앞서 김비서와 함께 가입해 두었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내가 자주 가는 마트 앱을 딱 한 번만 연결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평소처럼 장을 보기만 해도 영수증 1장당 [100원]씩 현금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겨우 100원 모아서 언제 돈을 버나" 싶으시겠지만, 일주일에 마트와 편의점을 서너 번씩 가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을 생각하면 1년 동안 모이는 돈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부부가 함께 설정해 두면 1년에 고기 몇 근 값은 거뜬히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종이 쓰레기도 줄이고 내 주머니도 채우는 가장 쉬운 전자영수증 연결 공식을 아주 큰 글씨로 쉽게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쓰면 돈을 줄까요?
국가에서 이런 제도를 만든 이유는 매년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을 만드는 데 엄청난 예산과 나무가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종이 영수증 표면에는 글씨를 선명하게 찍기 위해 화학 물질(환경호르몬)이 발라져 있어서, 손으로 자주 만지면 건강에도 이롭지 않습니다.
정부는 주민들에게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으면 우리가 절약한 비용을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대형마트 앱을 켜서 딱 한 번만 '종이 영수증 발급 안 함' 단추를 눌러두면, 마트 컴퓨터와 정부의 탄소중립포인트 컴퓨터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습니다. 내가 계산대에서 회원 바코드를 찍거나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는 순간, 종이 영수증은 나오지 않고 내 스마트폰 속으로 영수증이 쏙 들어오면서 1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원리입니다. 사기성 광고가 아니라 정부가 장려하는 합법적인 가계부 보너스입니다.
## 2. 가장 자주 가는 '이마트·홈플러스' 앱에서 설정하는 법
가장 먼저 어르신들이 자주 찾으시는 대형마트 앱에서 설정을 바꿔보겠습니다. 스마트폰에 마트 앱(이마트 또는 홈플러스)이 깔려있다는 가정하에 시작합니다. 만약 앱이 없다면 자녀들에게 "이마트 앱 하나만 깔아다오" 하시면 1분 만에 해줄 것입니다.
[이마트 앱 기준 설정 순서]
- 스마트폰 화면에서 [이마트] 앱을 손가락으로 누릅니다.
- 화면 맨 아래 오른쪽을 보면 줄 세 개 모양(≡)이나 **[마이]**라고 적힌 글자가 있습니다. 그것을 누릅니다.
- 화면을 조금 아래로 내리다 보면 [영수증 설정] 또는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 그 글자 옆에 있는 동그란 단추를 눌러서 불이 들어오게(초록색이나 주황색으로 바뀌게) 켜줍니다.
이렇게 해두면 이제 이마트 계산대에서 장을 볼 때 종이 영수증이 기계에서 지르르 나오지 않고, 내 스마트폰 이마트 앱 안으로 깨끗하게 들어오게 됩니다.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앱도 똑같이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모바일 영수증'을 켜주시면 됩니다.
## 3. 편의점(CU, GS25) 앱도 연결하면 효과가 2배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동네 골목마다 있는 편의점에서도 이 혜택을 똑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들이 담배를 태우시거나 할머니들이 손주들 간식을 살 때 편의점을 자주 가시는데요. 편의점 앱인 **[포켓CU]**나 [우리동네GS] 앱에서도 똑같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 내가 자주 가는 편의점 앱을 켭니다.
- 마이페이지나 설정 메뉴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 칸을 찾아서 체크를 해줍니다.
- 편의점에서 계산할 때 직원에게 내 편의점 앱의 회원 바코드를 먼저 보여주고 결제를 합니다.
이 순서만 지키시면 편의점에서 껌 한 통, 음료수 한 병을 사도 영수증 한 장당 100원씩 칼같이 적립됩니다. 장을 자주 보시는 분들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설정을 모두 켜두시는 것이 돈을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모으는 비결입니다.
## 주의사항: 가입만 하고 '이것' 안 하면 돈이 안 들어옵니다
"김비서, 내가 앱에서 설정을 다 켰는데 왜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 돈이 안 쌓이지?" 하시는 분들이 꼭 계십니다. 아주 중요한 마지막 연결고리를 빼먹으셨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은 대형마트 앱에 가입할 때 쓴 내 이름과 전화번호가, 지난 시간에 가입해 둔 정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의 이름·전화번호와 완벽하게 일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마트 앱은 자녀의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고, 탄소중립포인트는 내 이름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컴퓨터가 서로 같은 사람인지 알아보지 못해 돈을 주지 않습니다. 반드시 내 명의로 된 스마트폰과 내 이름으로 된 마트 회원 아이디를 사용하셔야 안전하게 내 통장으로 매달 돈이 들어온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한 번 연결에 성공하면 매달 말일에 내가 등록한 은행 계좌로 '환경부' 혹은 '한국환경공단'이라는 이름으로 현금이 쏙 들어옵니다.
[핵심 요약]
- 전자영수증 설정은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는 대신 국가로부터 장당 100원씩 현금을 돌려받는 친환경 재테크입니다.
-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기능을 켜두면 간단하게 설정됩니다.
- CU, GS25 같은 대형 편의점 앱에서도 동일하게 설정하여 결제 시 바코드를 찍으면 추가 적립이 가능합니다.
- 마트 앱의 회원 정보(이름, 전화번호)와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정보가 일치해야 오류 없이 돈이 입금됩니다.
[다음 편 예고]
종이 영수증을 없애고 내 지갑에 현금을 차곡차곡 채우는 법을 마스터하셨나요? 다음 편 제13편에서는 집 안 서랍 속이나 싱크대 밑에 굴러다니며 처치 곤란이었던 아이스팩과 폐건전지를 버리지 않고 돈으로 바꾸는 비법, **"아이스팩과 폐건전지, 쓰레기통 대신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생기는 일"**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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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려드린 가이드를 읽어보시면서 자주 가시는 이마트나 홈플러스 앱의 영수증 설정 단추를 찾아보셨나요? 메뉴 글자가 내 화면과 조금 달라서 찾기가 어려우시거나, 내 마트 회원 정보가 누구 이름으로 되어 있는지 헷갈리신다면 댓글로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김비서가 상세하게 확인 요령을 답글로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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