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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편: 사진 찍을 때 '용량이 부족합니다' 경고창 안 뜨게 하는 평소 관리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그동안 김비서와 함께 사진 배경 지우기, 동영상 자르기, 예쁜 인사 카드 만들기를 거쳐 서랍 속 옛날 종이 사진을 깨끗하게 구출하는 법까지 아주 숨 가쁘게 달려오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따라와 주신 여러분은 이제 주변 친구분들 사이에서 당당한 '디지털 고수'이십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재미있게 찍고 즐기다 보면, 꼭 중요한 순간에 우리를 방해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행지에 가서 멋진 풍경을 카메라로 담으려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화면에 빨간 글씨로 [저장 공간이 부족하여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또는 **[용량이 부족합니다]**라는 야속한 경고창이 팝업 되는 경우입니다. ​당황해서 급하게 아무 사진이나 지우다가 정작 중요한 사진을 날리기도 하고, 자녀들에게 폰을 내밀면 "평소에 정리를 안 하셔서 그래요"라며 타박을 듣기 십상이지요. 오늘 김비서가 알려드리는 '평소 관리 체크리스트 4가지'만 일주일에 딱 한 번, TV를 보시면서 가볍게 체크해 두시면 앞으로 스마트폰을 바꿀 때까지 이 무서운 용량 경고창을 영영 마주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비밀 노트를 큰 글씨로 아주 쉽게 풀어드릴 테니 편안하게 읽어보세요. ​## 1. 체크리스트 1번: 나도 모르게 쌓인 '카톡 대화방 미디어' 털어내기 ​우리가 스마트폰 용량이 부족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은 내가 직접 찍은 사진첩(갤러리)입니다. 하지만 정작 스마트폰의 숨통을 막고 있는 진짜 주범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드나드는 카카오톡 대화방인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이 단톡방에 올린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아침 인사 이미지는 내가 굳이 스마트폰에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고 눈으로 보기만 해도, 스마트폰 구석에 임시 파일(캐시 데이터)이라는 이름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이게 수개월 동안 모이면 사진 수천 ...

​제14편: 옛날 종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빛 반사 없이 깨끗하게 디지털로 저장하는 법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 단추 하나만을 활용해서, 동영상보다 가볍고 사진보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움짤(GIF)' 사진 만드는 법을 함께 정복해 보았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재미있는 순간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다루다 보면, 문득 장롱 깊숙한 곳이나 서랍장에 꽂혀 있는 오래된 두꺼운 사진첩(앨범)으로 시선이 향하게 됩니다. 그 안에는 수십 년 전 나의 젊은 날 모습, 자녀들의 어린 시절 바닷가 사생대회 사진, 이제는 빛바랜 흑백 결혼식 사진들이 가득할 텐데요. 세월이 흐르다 보니 종이가 누렇게 변하고 사진 표면이 들떠서 "이 소중한 추억들이 영영 지워지거나 상하면 어쩌나" 하고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이 사진들을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싶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종이 사진을 대고 찰칵 찍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방 안의 형광등 불빛이나 전등 빛이 종이 사진의 반질반질한 표면에 그대로 반사되어, 정작 중요한 얼굴 위에 커다란 하얀 불덩어리가 얹어진 것처럼 찍혀 속상하셨을 텐데요. 빛을 피하려고 비스듬히 찍으면 사진이 길쭉하게 찌그러져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오늘 김비서가 값비싼 스캐너 기계를 사지 않고도, 내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등 빛 반사 하나 없이 자를 대고 오려낸 것처럼 반듯하고 깨끗하게 옛날 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구출해 내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 없이도 시원하게 보실 수 있게 큰 글씨로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빛 반사를 물리치는 구글의 공짜 마법 앱 '포토스캐너' ​종이 사진을 그냥 일반 카메라로 찍으면 빛 반사를 피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방 불을 끄면 사진이 너무 어둡고 흔들리며, 불을 켜면 전등이 사진에 비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

제13편: 움직이는 사진(GIF, 움짤) 만들기 - 스마트폰 기본 기능으로 재미있는 순간 포착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사진의 선명도를 2배로 올려주는 카메라 렌즈 청소법과 반듯한 구도를 잡아주는 격자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사진을 찍으실 때 훨씬 더 자신감이 붙으셨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잘 찍다 보면 문득 이런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손주가 앙증맞게 춤을 추는 모습이나, 여행지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혹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맛있는 찌개 같은 것은 정지된 사진 한 장으로 담아내기엔 그 생생함이 참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자니 용량이 너무 커서 데이터가 아깝고, 받는 사람도 일일이 재생 버튼을 눌러서 확인해야 하니 번거로울 것 같아 망설여지곤 하지요. 이럴 때 젊은 친구들은 사진인데 영상처럼 움직이는 짧은 화면을 만들어 씁니다. 흔히 '움짤' 또는 'GIF(지아이에프)'라고 부르는데요.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움짤로 변환하면 돼요"라고 하지만, 머리 아픈 영어 단어가 나오면 벌써 손가락이 굳어버리곤 합니다. 오늘 김비서가 어려운 변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내 스마트폰 카메라의 '셔터 단추' 하나만 살짝 다르게 눌러서 1초 만에 움직이는 사진을 만드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따라와 보세요. ​## 1. 동영상보다 가볍고 사진보다 생생한 '움짤'의 매력 ​"김비서, 어차피 움직이는 거면 그냥 동영상으로 보내면 안 돼?"라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사진(GIF)은 동영상과 아주 큰 차이점이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카카오톡방에 이 사진을 올리면 받는 사람이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에 등장하는 순간 자동으로 알아서 움직입니다. 눈길을 사로잡기에 이보다 좋은 것이 없지요. ​둘째로, 소리가 나지 않고 용...

제12편: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청소와 격자선 설정으로 사진 고수처럼 촬영하기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컴퓨터 속으로 옮겨온 사진들이 날짜와 상관없이 뒤죽박죽 섞여 있을 때,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내가 여행을 시작했던 시간 순서대로 나란히 줄 세우는 정렬의 비밀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정돈되는 사진들을 보며 속이 다 시원하셨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고 감상하다 보면, 간혹 이런 아쉬움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분명히 날씨도 좋고 배경도 예뻤는데, 내가 찍은 사진은 왜 이렇게 뿌옇고 안개 낀 것처럼 답답하게 나왔을까?", "사진 속 건물이 왜 피사탑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불안해 보이지?" 하고 말입니다. ​많은 분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손이 떨려 그런가 보다"라거나 "내 스마트폰이 구형이라 사진이 안 예쁘게 나오나 보다"라며 속상해하십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새로 바꾸거나 값비싼 사진 수업을 들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진을 찍기 전에 무심코 놓치기 쉬운 '아주 사소한 두 가지 비밀'만 챙겨주면, 지금 쓰시는 스마트폰으로도 당장 오늘부터 사진 고수처럼 맑고 반듯한 인생 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 김비서가 그 비밀 노트를 아주 큰 글씨로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1. 사진이 흐린 주범 1위: 보이지 않는 기름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카메라의 하드웨어, 즉 '렌즈'의 상태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쓸 때 손으로 화면만 만지는 것 같지만, 전화를 받거나 스마트폰을 붙잡고 이동할 때 우리 손에 있던 미세한 지문과 땀, 그리고 얼굴의 화장품이나 기름기가 카메라 렌즈 표면에 고스란히 묻어나게 됩니다. ​눈으로 언뜻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렌즈 표면에 아주 얇은 기름 막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빛이 렌즈를 통과하면서 사방으로 번지게 됩니다...

제11편: 컴퓨터로 사진 볼 때 순서대로 안 나와서 답답할 때 - 파일 이름 정렬의 비밀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스마트폰 속에 가득 차 있던 흔들리고 흐릿한 사진들을 영리하게 솎아내는 기준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사진첩이 한결 명품처럼 깔끔해지셨을 텐데요. ​이렇게 정리한 예쁜 사진들을 컴퓨터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따로 보관하기 위해 컴퓨터로 옮겨놓은 뒤, 또 다른 문제로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찍은 날짜순으로 예쁘게 정렬되어 있던 사진들이, 컴퓨터 폴더를 열어서 보면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날 여행 사진 다음에 갑자기 마지막 날 집에 돌아올 때 사진이 나오고, 그 뒤에 다시 중간 날짜 사진이 튀어나오곤 하지요. 순서대로 슬라이드 쇼를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싶은데, 화면이 제멋대로 넘어가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마우스 우클릭해서 정렬 방식을 바꾸세요"라고 툭 한마디 하고 지나가지만, 어떤 메뉴를 눌러야 내가 원하는 '시간 순서대로' 정리가 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셨을 겁니다. ​오늘 김비서가 컴퓨터 폴더 속에서 뒤죽박죽 섞인 사진들을 마우스 클릭 두 번으로 옛날 추억 순서대로 나란히 줄 세우는 정렬의 비밀을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컴퓨터 화면을 켜고 함께 따라와 보세요. ​## 1. 컴퓨터가 사진 순서를 내 마음과 다르게 배치하는 이유 ​우리는 사진을 볼 때 당연히 '내가 찍은 시간 순서'대로 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사람처럼 사진 속 풍경을 보고 시간을 짐작하지 못합니다. ​컴퓨터가 폴더 안에 있는 파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은 '파일 이름의 가나다순' 또는 '알파벳순', '숫자순'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사진 이름이 '이미지_01', '이미...

제10편: 흔들린 사진, 초점 안 맞은 사진을 지워야 하는 이유와 영리한 삭제 기준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손가락 터치 몇 번으로 예쁜 액자 하나에 쏙 집어넣는 '콜라주' 합치기 비법을 배워보았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근사한 연합 사진을 보내며 뿌듯한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합치고 꾸미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스마트폰 사진첩(갤러리)을 깊숙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그런데 사진첩을 내리다 보면 유독 눈에 밟히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손주가 재빨리 지나가서 형체를 알 수 없이 흐릿하게 찍힌 사진, 멋진 풍경을 찍었는데 수동카메라처럼 앞이 뿌옇게 흐려진 사진, 어두운 곳에서 찍어 픽셀이 다 깨진 사진들이 가득 차 있을 텐데요. ​"그래도 그날의 추억이 담긴 건데..." 혹은 "나중에 혹시 쓸데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차마 쓰레기통에 넣지 못하고 수개월, 수년 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들은 폰이 느려진다고 무조건 지우라고 하지만 내 손으로는 참 지우기가 아깝지요. 오늘 김비서가 왜 이런 사진들을 과감하게 정리해야 하는지 감정적인 이유와 기술적인 원리를 설명해 드리고, 후회 없이 영리하게 사진을 솎아내는 김비서만의 '3단계 삭제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 흐릿한 사진들이 내 스마트폰을 병들게 합니다 ​"김비서, 어차피 저장 공간도 지난번에 늘려놨는데 흐릿한 사진 좀 놔두면 어때서 그래?"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점이 안 맞고 흔들린 사진들이 사진첩에 수백 장씩 쌓여있으면 생각보다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첫째로, 우리의 뇌가 피로해집니다. 잘 나온 사진을 찾으려고 사진첩을 넘길 때마다 중간중간 흐릿하고 엉망인 사진들이 눈에 걸리면, 나도 모르게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 같고 정신적으로 산만함을 느끼게 됩니다. 정작 중요한 사진을 찾을 때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리지요. ​둘째로, 스마트폰 컴퓨터가 ...

​제9편: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합치기 - 콜라주 기능 스마트폰으로 끝내기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카톡이나 문자로 받은 소중한 사진들이 한 달 뒤에 마법처럼 사라지기 전에 내 스마트폰 갤러리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내 서랍에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를 붙이셨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많이 모으다 보면, 또 하나의 새로운 욕심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멋진 산에 다녀와서 찍은 풍경 사진 3장과 내가 잘 나온 사진 1장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평소처럼 카카오톡방에 사진을 그냥 올리면, 대화방에 사진이 네 장이나 연속으로 도배가 되어 화면을 위로 한참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지요.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알림이 여러 번 울려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사진 합쳐서 보내면 돼요"라고 하지만, 사진을 어떻게 한 장으로 합치는지 방법을 몰라 답답하셨을 겁니다. 오늘 김비서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내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능만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예쁜 액자 하나에 보기 좋게 담아내는 '콜라주'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주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손가락만 준비하고 따라오세요. ​## 1. 사진을 합치면 무엇이 좋을까요? ​많은 분이 '콜라주'라는 영어 단어를 들으면 머리부터 지끈거리실 텐데요. 쉽게 말해 '사진 모아붙이기' 혹은 '한 장으로 합치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합치면 우선 보내는 사람도 편하고 받는 사람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말 깔끔합니다. 예를 들어 손주의 돌잔치 사진 여러 장을 하나의 사각형 틀 안에 예쁘게 배치하면, 마치 잡지책의 한 페이지나 멋진 디지털 액자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진 여러 장을 각각 보낼 때보다 용량도 줄어들고, 카톡방이 지저분해지지 않아 매너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로 칭찬받게 됩...

제8편: 문자나 카톡으로 받은 중요한 사진, 유효기간 지나기 전에 저장하는 습관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스마트폰의 저장 공간을 꽉 채우고 있던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하고, 카카오톡 찌꺼기 파일까지 시원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공간에 여유가 생기니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지셨을 텐데요. 이렇게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면, 이제 거꾸로 주변에서 보내오는 소중한 자료들을 놓치지 않고 챙기는 영리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친구들과의 단톡방이나 자녀들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다 보면, 좋은 글귀가 담긴 풍경 사진이나 가족 모임 때 찍은 단체 사진이 참 많이 올라옵니다. 그때는 눈으로 보며 "참 좋네" 하고 지나쳤다가, 몇 주 뒤에 다시 그 사진이 생각나서 대화방을 찾아가 눌러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사진은 안 열리고 화면에 [이미지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또는 [파일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야속한 경고창만 떠서 속상하셨던 경험이 한두 번씩 있으셨을 텐데요. "내가 지우지도 않았는데 사진이 왜 사라졌지?" 하며 당황하셨을 분들을 위해, 오늘 김비서가 카톡과 문자로 받은 소중한 사진들이 영영 사라지기 전에 내 스마트폰 서랍에 척척 보관하는 안전한 저장 습관과 숨은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눈을 편안하게 뜨고 따라와 보세요. ## 1. 사진이 마법처럼 사라지는 진짜 이유 많은 분이 대화방에 올라온 사진은 내가 카카오톡을 지우지 않는 한 평생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우리가 주고받은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자기들의 대형 컴퓨터(서버)에 무한정 보관해 주지 않습니다. 수천만 명이 매일 엄청난 양의 사진을 보내기 때문에, 대기업 컴퓨터도 용량이 부족해집니다. 그래서 보통 [약 2주에서 한 달] 정도의 임시 보관 기간을 둡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그 사진을 지워버리는 것이죠. 결국 대화방 화면에 보이는 사진 ...

제7편: 어둡고 흐리게 나온 사진 3초 만에 화사하게 심폐소생술 하는 법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손으로 직접 컴퓨터 바탕화면을 소중한 사진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내가 찍은 풍경이나 가족의 얼굴이 보이면 하루의 시작이 훨씬 즐거워지실 겁니다. 이렇게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으로 내 사진을 크게 보다 보면, 유독 아쉬움이 남는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참 즐거운 순간이었는데 왜 이렇게 얼굴이 어둡게 나왔을까?", "그늘 밑에서 찍었더니 전체적으로 너무 칙칙하고 흐리네..." 하면서 한숨을 쉬었던 경험이 한두 번씩 있으실 텐데요. 특히 실내 카페에서 찍은 사진이나, 역광(빛을 등지고 찍는 것) 때문에 얼굴이 까맣게 나온 사진들은 지우기엔 아깝고 남들에게 보여주기엔 민망해서 사진첩 구석에 방치되곤 합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앱으로 보정하면 돼요"라며 스마트폰을 가져가 몇 번 뚝딱거려 환하게 만들어 주지만, 도대체 어떤 메뉴를 건드린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셨을 겁니다. 오늘 김비서가 비싼 프로그램이나 복잡한 편집 앱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내 스마트폰에 이미 들어있는 기본 기능만을 사용해서 어두운 사진을 3초 만에 화사하게 살려내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 없이도 보실 수 있게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사진첩을 열고 함께 따라와 보세요. ## 1. 사진을 망치지 않는 기본 원리, '복사본' 준비하기 본격적으로 사진을 환하게 밝히기 전에 김비서와 꼭 해야 할 약속이 있습니다. 바로 '원본 사진을 그대로 두고 연습용 복사본을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 사진을 고치다 보면 욕심이 생겨서 너무 밝게 만들었다가 사진이 하얗게 둥둥 뜨거나 번져서 원래 사진보다 더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원본 사진에 그대로 덮어쓰기를 해버리면 예전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워 당황하게 됩니다. 안전한 복사 방법: 내 스마트폰 [갤러리] 앱에...

제6편: 컴퓨터 바탕화면을 내가 찍은 풍경 사진으로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스마트폰으로 멋진 명절 인사 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가족방에 자랑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카드를 보며 뿌듯해하셨을 모습을 생각하니 김비서도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이렇게 잘 다루게 되었다면, 이제는 매일 집에서 마주하는 '컴퓨터 첫 화면'을 내 취향대로 꾸며볼 차례입니다. 컴퓨터를 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넓은 화면을 우리는 '바탕화면'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컴퓨터를 처음 샀을 때 설정되어 있던 윈도우 회색 그림이나 파란색 배경을 그대로 두고 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매일 보는 그 삭막한 화면 대신, 지난번에 컴퓨터로 옮겨두었던 소중한 손주의 활짝 웃는 얼굴이나 가을산행에서 직접 찍은 울긋불긋한 단풍 사진이 컴퓨터를 켤 때마다 나를 반겨준다면 어떨까요? 컴퓨터를 켜는 순간부터 기분이 아주 좋아지실 겁니다. 자녀들에게 "바탕화면 사진 좀 바꿔다오" 하고 부탁하면 마우스를 몇 번 휘두르고 가버려서 도통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으셨을 텐데요. 오늘 김비서가 마우스 왼쪽, 오른쪽 버튼만 정확히 눌러서 내 소중한 사진을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3초 만에 척 붙이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눈을 편안하게 뜨고 따라와 보세요. ## 1. 바탕화면으로 쓸 사진 위치 확인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배경으로 쓰고 싶은 사진이 컴퓨터 어디에 숨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김비서와 함께 스마트폰에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셨다면, 보통 그 사진들은 [다운로드] 폴더나 [사진] 폴더 안에 소중히 보관되어 있을 겁니다. 우선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는 [내 PC] 또는 [이 사람 모양/폴더 모양] 아이콘을 마우스로 두 번 빠르게 누릅니다(더블클릭). 창이 열리면 왼쪽 메뉴에서 [사진]이나 [다운로드]를 눌러 내가 바탕화면으로 바꾸고 싶...

제5편: 가족 단톡방에 올릴 멋진 명절/인사 카드 만들기 - 무료 글씨 넣기 앱 활용법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스마트폰에 꽉 찬 사진과 동영상을 정리하고, 카카오톡 찌꺼기 파일까지 싹 청소해서 저장 공간을 시원하게 늘려보았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이 한결 가벼워지고 빨라진 것을 느끼셨을 텐데요. 이렇게 공간을 비우고 나면 새롭고 예쁜 사진들을 다시 채워 넣고 싶은 마음이 드실 겁니다. 특히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 혹은 새해나 계절이 바뀔 때 친구들이나 가족 단톡방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예쁜 그림 카드를 많이 받아보셨을 겁니다. 보통은 남이 만든 카드를 그대로 '전달'하기 마련인데요. 이때 "나도 내가 직접 찍은 멋진 풍경 사진에다가 내 이름 석 자를 넣어서, 세상에 하나뿐인 멋진 인사 카드를 만들어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앱 깔아서 글씨 쓰면 돼요"라고 쉽게 말하지만, 막상 하려면 글자 크기 조절도 안 되고 글씨가 사진 밖으로 튀어나가 속상하셨을 텐데요. 오늘 김비서가 돈 한 푼 들지 않는 안전하고 착한 무료 앱을 사용해서, 내 손으로 직접 1분 만에 명품 인사 카드를 만드는 비밀 노트를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1. 안전하고 착한 무료 앱 '글그램' 준비하기 스마트폰 사진 위에 글씨를 쓰는 프로그램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는 유료 결제를 유도하거나 영어로만 되어 있어 쓰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김비서가 수많은 프로그램을 써보고 5060 독자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앱은 바로 [글그램]이라는 국산 앱입니다. '글을 그린다'는 아주 예쁜 뜻을 가진 앱인데요. 글자 크기 조절이 쉽고, 우리 눈에 보기 좋은 예쁜 한글 글씨체(폰트)를 전부 무료로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재생 단추 모양의 [Play 스토어]를 누릅니다. 맨 위 검색창에 한글로 '글그램'이라고 칩니...

제4편: 스마트폰 사진이 너무 많아 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 - 안전하게 비우는 정리 공식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컴퓨터 화면을 안경 쓴 것처럼 선명하게 오려내는 [캡처 도구] 활용법을 함께 정복해 보았습니다. 이제 필요한 정보를 모니터 밖으로 꺼내서 보관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느끼고 계실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자녀들이 보내준 손주 영상도 저장하고, 친구들이 카톡방에 올린 좋은 풍경 사진을 하나둘 다운로드받다 보면 어느 순간 스마트폰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화면에 갑자기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영문 모를 경고창이 뜨면서 먹통이 되거나, 정작 중요한 순간에 카메라가 켜지지 않아 쩔쩔맸던 경험이 한두 번씩 있으실 겁니다.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내밀면 "안 보는 사진이랑 동영상 좀 지우세요"라며 툭 하니 지워주지만, 내 눈에는 다 소중한 추억 같아서 어떤 걸 지워야 할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지요. 잘못 건드려서 가족사진을 통째로 날려 버릴까 봐 무섭기도 합니다. 오늘 김비서는 소중한 내 추억은 단 한 장도 다치지 않게 안전하게 지키면서, 스마트폰의 숨통을 3분 만에 틔워주는 '영리한 사진 정리 공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 없이도 보실 수 있게 큰 글씨로 차근차근 풀어드릴 테니 스마트폰을 켜고 함께 따라와 보세요. ## 1. 저장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범인은 따로 있습니다 많은 분이 "사진이 많아서 공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범인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동영상'과 '카카오톡 찌꺼기 파일'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예쁜 꽃 사진 100장을 모아놓은 용량과, 어쩌다 길게 찍힌 3분짜리 동영상 1개의 용량이 비슷합니다. 즉, 사진을 열심히 지우는 것보다 불필요한 동영상 몇 개를 지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매일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카카오톡 대화방도 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눈으로 보고 지나간 수많은 사진과 영상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