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요금 폭탄 피하기 -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스마트폰 요금 50% 할인 등록법

  나이가 들면서 자녀들과 손주들의 사진을 받아보고, 유튜브로 좋아하는 노래나 건강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스마트폰은 어느새 인생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매달 말일이 되어 통장에서 쑥 빠져나가는 통신 요금 고지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곤 합니다. "기계값은 다 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매달 몇만 원씩 아까운 돈이 나갈까" 싶어 스마트폰 쓰는 것조차 눈치가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정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이러한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주 강력한 전용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로 만 65세 이상이면서 국가에서 주는 '기초연금'을 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달 나오는 스마트폰 요금을 무려 **50%나 반값으로 뚝 잘라주는 '기초연금 수급자 통신비 감면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국가가 통신사와 합작하여 제공하는 정당한 복지 권리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통신사나 동사무소에서 어르신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요금을 깎아주겠다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지 않습니다. 내가 자격이 되더라도 직접 "저 올해부터 기초연금 받으니 핸드폰 요금 반값으로 깎아주세요"라고 신청해야만 그때부터 혜택을 줍니다. 오늘 김비서가 다리 아프게 동사무소나 대리점에 찾아가지 않고도, 내 방 안방에서 전화 한 통과 스마트폰 단추 몇 번으로 매달 요금을 만 원 이상 아끼는 실전 등록 공식을 알려드릴게요. ​## 1. 내가 진짜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일까요? ​신청하기 전에 내가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준은 딱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이어야 하고, 둘째는 보건복지부에서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현재 매달 통장으로 받고 계시는 상태 여야 합니다. (직장 생활을 오래 하셔서 받는 '국민연금'과는 다른 것이니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이 조건에 해당하신다면, 현재 내고 계...

아깝게 버려지는 자원, 쓰레기통 대신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생기는 일

  살림을 하다 보면 버리기도 애매하고 모아두자니 짐이 되는 골치 아픈 물건들이 꼭 생깁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신선식품을 택배로 받을 때마다 쌓이는 젤 형태의 '아이스팩'과, 리모컨이나 도어락 건전지를 교체하고 나오는 '폐건전지'입니다. 아이스팩은 꽁꽁 얼어있는 상태에서는 고마운 존재지만 녹고 나면 싱크대에 그냥 뜯어 버릴 수도 없고, 폐건전지는 쓰레기봉투에 그냥 던져 넣자니 왠지 찜찜한 마음이 듭니다. ​실제로 젤 아이스팩의 내용물은 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이라 싱크대에 버리면 수질을 오염시키고,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와 섞여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중금속 때문에 토양이 오염되는 원인이 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정성껏 분리수거함에 넣기도 하지만, 내가 사는 아파트나 동네 골목의 수거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결국 일반 쓰레기와 섞이는 모습을 보면 허탈해지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주 무심히 버리던 이 골치 아픈 자원들을 모아서 동네 주민센터(동사무소)로 가져가면, 국가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어 고맙다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이나 새 제품으로 100% 공짜로 바꿔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내 손으로 환경도 지키고 가계 살림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이조의 주민센터 자원 교환 공식을 아주 쉽게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주민센터 자원 교환 제도란 무엇일까요? ​이 제도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구청에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 사업입니다. ​단순히 "환경을 위해 올바르게 버려주세요"라고 캠페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모아온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의 무게나 개수를 확인한 뒤 그에 상응하는 실물 보상을 즉석에서 지급하는 쏠쏠한 혜택입니다. ​내가 열심히 모은 아이스팩과 건전지가 주민센터 공무원의 손을 거쳐 규격화된 자원으로 분류되면, 구청에서는 쓰레기 처리 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좋고 주민들은 돈 주고 사야 하는 생활필수품을 공...

마트 영수증 그냥 버리셨나요? 전자영수증 설정 하나로 1년에 고기 한 번 더 먹는 법

  ​우리가 대형마트나 동네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나면 계산대에서 직원이 "영수증 드릴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대부분의 어르신은 "그냥 버려주세요" 하거나, 받더라도 가방 구석에 쑤셔 넣었다가 집에 와서 쓰레기통으로 곧장 보내버리곤 하십니다. 잉크 냄새가 나는 길쭉한 종이 영수증은 지갑만 두껍게 만들고 딱히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받는 '전자영수증' 설정 하나만 해두면, 영수증이 발행될 때마다 정부에서 내 통장으로 진짜 현금을 꼬박꼬박 적립해 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앞서 김비서와 함께 가입해 두었던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내가 자주 가는 마트 앱을 딱 한 번만 연결해 두면, 그다음부터는 평소처럼 장을 보기만 해도 영수증 1장당 [100원]씩 현금이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겨우 100원 모아서 언제 돈을 버나" 싶으시겠지만, 일주일에 마트와 편의점을 서너 번씩 가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을 생각하면 1년 동안 모이는 돈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부부가 함께 설정해 두면 1년에 고기 몇 근 값은 거뜬히 공짜로 생기는 셈입니다. 종이 쓰레기도 줄이고 내 주머니도 채우는 가장 쉬운 전자영수증 연결 공식을 아주 큰 글씨로 쉽게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쓰면 돈을 줄까요? ​국가에서 이런 제도를 만든 이유는 매년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을 만드는 데 엄청난 예산과 나무가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종이 영수증 표면에는 글씨를 선명하게 찍기 위해 화학 물질(환경호르몬)이 발라져 있어서, 손으로 자주 만지면 건강에도 이롭지 않습니다. ​정부는 주민들에게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으면 우리가 절약한 비용을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 ​우리가 대형마트 앱을 켜서 딱 한 번만 '종이 영수증 발급 안 함' 단추를...

​대한민국 주민이라면 100% 자동 가입! 우리 동네 '시민안전보험' 종류와 보상금 청구 공식

  ​대한민국 주민이라면 100% 자동 가입! 우리 동네 '시민안전보험' 종류와 보상금 청구 공식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대중교통 사고를 당하거나, 동네 공원에서 구조물 때문에 다치거나, 여름철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는 등 내 잘못이 아닌데도 큰 상처를 입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바로 당장 들어갈 치료비와 수술비입니다. ​자녀들이 들어준 개인 실비보험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보험료가 부담되어 기존 보험을 해지했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실비보험 조차 가입하지 못하신 어르신들은 꼼짝없이 생돈을 고스란히 날리게 됩니다.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아픈 것을 꾹 참으며 병원 가기를 미루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내가 따로 신청하지 않았고, 보험료를 단 1원도 내지 않았더라도 100%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가 공짜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로 각 지방자치단체(시청, 군청, 구청)에서 주민들을 위해 세금으로 대신 가입해 준 **'시민안전보험(또는 도민·군민안전보험)'**입니다. ​이 제도는 내가 모르면 아무도 먼저 챙겨주지 않고 나라에서 조용히 묻어두는 보물 같은 제도입니다. 개인 실비보험이나 산재보험과 중복으로 청구해서 돈을 또 받을 수 있는 엄청난 혜택인데도, 몰라서 청구하지 못해 허공으로 날아가는 보상금이 매년 수십억 원에 달합니다. 오늘 김비서가 동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서성이지 않고도, 내 컴퓨터로 우리 동네 공짜 보험 혜택을 찾아내고 청구하는 실전 공식을 아주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 1단계: 우리 동네는 어떤 사고를 보장해 줄까? 3초 검색 공식 ​시민안전보험은 대한민국 모든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행정구역)마다 보장해 주는 사고의 종류와 보상금 액수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떤 동네는 자...

청구 안 하면 3년 뒤 소멸합니다! 영수증 사진 찍어 끝내는 숨은 실비 보험금 간편 청구 공식

  ​## 매달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 제대로 돌려받고 계시나요? ​살다 보면 감기로 동네 내과에 가거나, 발을 삐끗해서 한의원에 가거나, 혹은 피부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이때 몇천 원에서 몇만 원 정도의 소액 병원비가 나오면 많은 분이 "귀찮은데 나중에 모아서 해야지"라며 영수증을 서랍 속에 넣어두곤 하십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이사할 때나 대청소를 할 때 낡은 영수증들을 발견하고는 결국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달 아까운 돈을 쪼개어 내고 있는 '실손 의료비 보험(실비 보험)'은 내가 실제로 병원에 낸 돈을 돌려받으라고 만든 제도입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청구하지 않고 방치한 보험금은 법적으로 3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영구히 소멸 되어 완전히 사라집니다. 내 정당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입니다. ​예전에는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팩스를 보내거나, 보험사 지점에 찾아가거나, 복잡한 서류를 우편으로 보내야 해서 어르신들이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병원 영수증 사진 한 장만 선명하게 찍으면 서류 봉투 하나 없이 3분 만에 내 통장으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오늘 김비서가 스마트폰으로 잠자는 내 돈을 가볍게 찾아오는 실전 공식을 알려드릴게요. ​## 1단계: 병원에서 나올 때 이 '2가지 서류' 꼭 챙기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청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병원 수납창구에서 올바른 서류를 받아오는 것입니다. 카드 결제하고 받는 일반 신용카드 영수증(매출전표)으로는 보험금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병원을 나서기 전, 수납 직원에게 딱 이 두 가지만 달라고 말씀하세요. ​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 병원 명칭과 사업자 번호, 내가 낸 급여 항목과 비급여 항목이 상세히 인쇄된 국가 표준 양식의 영수증입니다. ​ 진료비 세부내역서 : 내가 어떤 주사를 맞았고 어떤 약을 ...

버리면 쓰레기 나누면 돈 복 터집니다! 우리 동네 ‘공공 재활용 장터’ 참여 및 지원금 수령법

  ​봄, 가을철 집안 대청소를 하다 보면 "이걸 왜 안 버리고 안 쓰고 놔뒀을까" 하는 물건들이 꼭 나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보던 전집, 유행이 지나 손이 안 가는 튼튼한 가방, 몇 번 쓰지 않아 새것 같은 믹서기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냥 버리자니 멀쩡해서 아깝고,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버리려니 내 돈이 또 나가서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폰 중고 거래 앱을 써보려고 해도, 사진을 찍어 올리고 모르는 사람과 조율하는 과정이 낯설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가장 안전하고 기분 좋게 물건을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구청, 주민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공 재활용 장터(벼룩시장)'**나 **'새활용 센터'**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국가가 주민들이 중고 물품을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직접 장소를 마련해 주고, 참여한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기여의 의미로 특별 보조금이나 지역사랑상품권 같은 인센티브까지 챙겨주는 아주 실속 있는 친환경 사업입니다.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집안 공간도 넓히고, 주머니까지 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입니다. 오늘 김비서가 우리 동네 장터가 언제 열리는지 확인하는 법부터 지원금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공식을 알려드릴게요. ​## 1단계: 우리 동네 구청·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장터 일정 확인하기 ​공공 재활용 장터는 지자체별로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녹색장터', '알뜰벼룩시장', '자원순환가게' 등으로 불리는데, 가장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구청이나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검색창에 내가 사는 [OO구청] 또는 **[OO동 주민센터]**를 검색하여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있는 검색창에 '재활용 장터' , '벼룩시장' 또는 **...

친환경 제품 살 때 마크 확인하셨나요? 그린카드 발급 및 포인트 200% 적립 팁

  ​## 마트 영수증을 바꿀 수 있는 초록색 마크의 비밀 ​우리가 매일 장을 보러 마트나 편의점에 갈 때, 무심코 집어 드는 물건들 표면을 자세히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주방세제, 세탁세제, 우유, 심지어 화장지나 종이컵에도 자세히 보면 나뭇잎 모양이나 지구 모양이 그려진 초록색 마크가 숨어 있습니다. 바로 국가가 인증한 '친환경 마크' 또는 '저탄소 인증 마크'입니다. ​많은 분이 "좋은 취지인 건 알겠는데, 내 지갑에서 돈이 더 나가는 것 아니냐"라며 지나치곤 하십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운영하는 '그린카드' 제도를 알게 되시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실 겁니다. 이 카드를 들고 마트에 가서 초록색 마크가 붙은 제품을 결제하면, 내가 낸 돈의 일부(제품 가격의 최대 15%~25%)를 국가에서 포인트로 고스란히 돌려주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자는 도덕적인 캠페인이 아닙니다. 일상적인 소비를 하면서 내 주머니를 채울 수 있는 아주 실속 있는 생활 재테크입니다. 처음에는 "몇백 원씩 모아서 언제 돈이 되나" 싶지만, 매달 사는 생필품과 식재료를 이 방식으로 바꾸면 어느새 몇만 원의 공돈이 통장에 쌓이게 됩니다. 오늘 김비서가 은행에 가지 않고도 그린카드를 발급받고, 포인트를 남들보다 2배로 똑똑하게 쌓는 실전 공식을 알려드릴게요. ​## 1단계: 내 지갑에 맞는 '그린카드' 집에서 신청하기 ​그린카드는 일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처럼 생겼지만, 친환경 소비를 할 때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특수 기능이 탑재된 국가 지정 카드입니다. 은행 창구에 직접 가서 신청해도 되지만, 집에서 컴퓨터로 신청하면 대기 시간 없이 3분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그린카드'**를 검색하여 에코머니 공식 홈페이지(ecomoney.co.kr)로 접속합니다. 화면 상단에 초록색 나뭇잎 로고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메뉴에서 **[카드...

찬 바람 불 때 날아오는 고지서가 두려운 분들을 위하여

  여름철 에어컨 전기세 고지서 불을 끄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더 무서운 녀석이 찾아옵니다. 바로 겨울철 난방비와 도시가스 요금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차가운 바닥에서 자면 뼈마디가 시리다 보니 보일러를 안 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 놓고 틀자니 매달 몇십만 원씩 찍혀 나오는 가스 요금 고지서 때문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 일쑤입니다.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거실에서도 두꺼운 패딩을 입고 양말을 두 켤레씩 신으며 버티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정부와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는 겨울철 국민들의 난방비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아주 획기적인 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내가 전년도 겨울(보통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에 썼던 도시가스 양보다 올해 겨울에 가스를 조금이라도 덜 쓰면, 그 줄인 양만큼 계산해서 나라에서 진짜 현금을 통장으로 꽂아주는 고마운 제도입니다. 단순히 가스를 아끼라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낀 만큼 정당한 보상금을 주는 셈입니다. 작년 겨울에 난방비 폭탄으로 눈물을 흘리셨던 분들이라면 올해는 반드시 가입해 두셔야 합니다. 가입비나 신청 비용은 단 1원도 들지 않으니, 김비서와 함께 지금 당장 컴퓨터로 3분 만에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1단계: 컴퓨터로 안전하게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 접속하기 ​가스 요금을 돌려받으려면 한국도시가스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절약 캐시백 홈페이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컴퓨터 검색창에 한글로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검색한 뒤, 맨 위에 나오는 공식 사이트로 접속합니다. 유사한 광고성 사이트와 헷갈리지 않도록 주소창에 'kga-cashback.or.kr'이 포함되어 있는지 꼭 눈으로 확인하세요.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접속하면 가운데에 크게 보이는 [회원가입] 또는 [캐시백 신청] 버튼을 마우스로 딸깍 눌러...

에어컨 틀기 전에 무조건 신청하세요 - 작년보다 전기 덜 쓰면 현금 주는 에너지 캐시백 신청 공식

  ​## 매달 치솟는 전기요금 고지서, 그냥 내고만 계셨나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바로 '전기요금'입니다. 가뜩이나 물가도 올라서 지갑 열기가 무서운데, 한낮의 찜통더위를 참지 못해 에어컨이라도 잠시 켜고 나면 다음 달에 날아올 요금 고지서 생각에 가슴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자식들이 찾아와서 "엄마, 아끼지 말고 에어컨 좀 켜고 살아"라고 말해도, 막상 내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걸 보면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런데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국민들의 이러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주 특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로 내가 작년 여름에 썼던 전기량보다 올해 전기를 조금이라도 덜 쓰면, 그 줄인 만큼을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빼주거나 진짜 현금으로 통장에 돌려주는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전기를 아끼라고 잔소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낀 만큼 확실한 금전적 보상을 해주는 상금 제도와 같습니다. 이미 발 빠른 이웃들은 매년 이 제도를 신청해 두고 에어컨을 똑똑하게 틀면서 몇만 원씩 요금을 차감받고 계십니다. 신청해 둔다고 해서 밑져야 본전인데, 몰라서 신청을 안 하면 나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 오늘 김비서가 동사무소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컴퓨터로 3분 만에 신청하는 법을 아주 알기 쉽게 알려드릴게요. ​## 1단계: 컴퓨터로 안전하게 '한전 에너지 마켓플레이스' 접속하기 ​이 제도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한전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가장 안전하고 빠릅니다. ​컴퓨터 인터넷 검색창에 한글로 '한전 에너지 캐시백' 또는 **'에너지 마켓플레이스'**를 입력하고 맨 위에 나오는 공식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주소창에 'en-ter.co.kr'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홈페이지 첫...

알뜰폰 사용자나 중고폰 사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김비서, 나는 매달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을 쓰고 있는데 나도 신청할 수 있나?"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기업 통신사(SKT, KT, LGU+) 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은 이 선택약정할인 제도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알뜰폰은 애초에 기본 요금 자체가 대형 통신사보다 50% 이상 저렴하게 설계되어 나왔기 때문에, 나라에서 제공하는 추가 25% 할인은 대형 3사 이용자 전용 혜택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대신 자녀가 쓰던 스마트폰을 물려받았거나 중고로 깨끗한 폰을 사서 대형 통신사 개통을 하셨다면, 당연히 그 스마트폰의 IMEI 번호를 조회해 25% 요금 할인을 즉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계 자체에 걸려있는 기존 약정만 깨끗하게 끝나 있다면 누구든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 [핵심 요약] ​선택약정할인은 대형 통신사 3사 이용자 중 스마트폰을 산 지 2년이 지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요금의 25%를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스마트폰 전화 화면에서 *#06#을 눌러 나오는 15자리 IMEI 번호로 인터넷에서 대상 여부를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입 가능한 상태라면 통신사(114)에 전화를 걸어 위약금 부담이 적은 '1년 약정'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알뜰폰 요금제 사용자는 이미 요금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이 할인 제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다음 편 예고]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스마트폰 요금을 아끼는 법을 마스터하셨나요? 다음 편 제7편에서는 우리 집 가계부의 또 다른 주범인 전기세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정부 포상금 제도, **"에어컨 틀기 전에 무조건 신청하세요! 작년보다 덜 쓰면 현금 주는 '에너지 캐시백' 신청 공식"**에 대해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지금 내 스마트폰 키패드창에 *#06# 을 눌러보셨나요? 화면에 번호가 잘 뜨는지, 혹시 114에 전화를 걸어 신청하는...

병원비 많이 나왔다고 한숨 쉬기 전에 꼭 확인해야할것

  나이가 들면서 몸 이곳저곳이 아프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이 바로 '병원비'입니다. 큰 수술을 받거나 장기 입원을 하게 되면 몇백만 원씩 나오는 병원비 고지서를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던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부터 앞서곤 합니다. ​그런데 나라에서 국민들의 이런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 년 동안 낸 병원비가 개인별 기준을 넘으면 그 넘은 금액을 전부 통장으로 돌려주는 아주 고마운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가 정한 합법적인 의료비 환급 제도입니다. 매년 여름철(평균 8월경)이 되면 조건에 맞는 분들에게 우편물이나 안내문이 날아가지만, 주소가 바뀌었거나 깜빡하고 지나쳐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내 돈을 찾아가지 않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 김비서가 동사무소나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가지 않고도 집에서 내 컴퓨터로 3분 만에 숨은 병원비를 조회하고 신청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1단계: 컴퓨터로 안전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 문 두드리기 ​인터넷으로 내 숨은 병원비를 찾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컴퓨터 검색창에 한글로 **'국민건강보험'**을 입력하고 맨 위에 나오는 주소로 들어갑니다. 화면에 파란색 로고와 함께 공식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화면 위쪽에 보이는 [로그인] 버튼을 누릅니다. ​내 개인 의료 정보와 돈이 오가는 민감한 작업이므로 본인 인증이 필수입니다. 지난번에 가입해 둔 카카오톡, 네이버 같은 **[간편인증]**이나 은행에서 만든 **[금융인증서]**를 이용해 로그인을 마쳐줍니다. 화면에 내 이름이 정상적으로 뜨면 무사히 입장하신 겁니다. ​## 2단계: 내 숨은 병원비 환급...

읍면동사무소 안 가고 집에서 받는 '정부 24' 노령연금 및 시니어 혜택 통합 조회법

 나이가 들면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복지 혜택이나 보조금이 참 많아집니다. 대표적인 노령연금(기초연금)부터 시작해서 무상 교통카드 지원, 난방비 보조, 틀니 및 임플란트 지원 등 꼼꼼히 챙기면 매달 나가는 생활비를 크게 아낄 수 있는 고마운 제도들이 가득한데요. 문제는 내가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국가가 먼저 알아서 돈을 쥐여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내가 몰라서 신청을 안 하면 그 아까운 노후 혜택들이 그냥 허공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이런 혜택들을 알아보려고 다리가 아픈데도 동사무소나 주민센터까지 걸어가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렸던 적이 많으실 겁니다. 바쁜 공무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눈치 보이고, 정작 내 나이에 맞는 혜택이 무엇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다 보여주지 않아 답답하셨을 텐데요. 오늘 김비서는 굳이 대문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통해 나라에서 나에게 주려고 준비해 둔 숨은 돈과 복지 혜택을 3분 만에 싹 긁어모아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잡한 서류를 떼지 않아도 내 주민등록번호 하나로 모든 조회가 끝나는 마법 같은 공공 서비스 활용법을 큰 글씨로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나만을 위한 맞춤형 행정 비서, '보조금24'의 정체 인터넷으로 정부 서류를 떼거나 혜택을 찾을 때 가장 대표적인 국가 공식 홈페이지가 바로 [정부24]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하는 안전한 공공 서랍장인데요. 이 정부24 안에는 시니어 독자분들이 무조건 매달 한 번씩 열어보셔야 하는 [보조금24]라는 숨겨진 보물창고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 무엇인지 보건복지부, 노동부, 구청 홈페이지를 일일이 돌아다니며 뒤져야 했습니다. 하지만 보조금24는 내 나이와 거주지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 지자체, 교육청이 제공하는 수천 가지 혜택 중 '내가 지금 당장 신청해서 돈이나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목록'만 쏙쏙 골라서 내 눈앞에 가계부처럼 보여주는 참 기특한 서비스...

평생 모은 재산 한순간에 날리는 '원격 제어 앱' 예방과 내 폰에 설치되었을 때 응급조치

  최근 뉴스나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많이 들리는 무시무시한 사기 수법이 있습니다. 바로 내 스마트폰을 사기꾼들이 원격으로 조종하여 통장에 있는 돈을 몽땅 빼내 가는 이른바 '원격 제어' 사기입니다. ​"나는 은행 비밀번호도 안 알려줬고, 내 손으로 돈을 보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통장이 텅 비어버릴 수 있지?" 하며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아 더 큰 공포심을 느끼셨을 텐데요. 사기꾼들이 내 스마트폰을 마치 자기 것처럼 들여다보고 조종할 수 있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우리가 무심코 설치한 작은 '앱(프로그램)' 하나 때문입니다. ​이들은 주로 택배가 잘못 배달되었다거나, 국가 보조금 신청 대상자라는 그럴듯한 거짓말 문자를 보낸 뒤 "확인하려면 이 링크를 누르고 프로그램을 까세요"라며 접근합니다. 또는 은행이나 검찰 직원을 사칭하며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으니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고 협박하기도 합니다. ​이 무시무시한 사기 수법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내 폰에 나도 모르게 가짜 프로그램이 깔렸을 때 전 재산이 털리기 전 1분 안에 대처할 수 있는 초응급 조치 공식을 머릿속에 꼭 새겨두셔야 합니다. ​## 1. 원격 제어 앱이란 대체 무엇이고 사기꾼들은 어떻게 쓸까요? ​원격 제어 앱이라는 것은 원래 나쁜 기술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멀리 살 때 부모님 스마트폰 화면이 잘 안 나오거나 기계가 고장 나면, 멀리서도 부모님 화면을 대신 보면서 고쳐주기 위해 만든 아주 편리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사기꾼들은 이 편리한 기술을 악독하게 악용합니다. 그들이 보낸 가짜 프로그램을 내 손으로 설치하는 순간, 내 스마트폰 화면 전체가 실시간으로 사기꾼의 컴퓨터 화면에 그대로 똑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내가 화면을 넘기는 모습, 친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 심지어 은행 앱을 켜서 비밀번호를 누르는 손가락 움직임까지 사기꾼들이 자기 방 안방에 앉아서...

내 피 같은 노후 자금 지키기 - 스마트폰 뱅킹 이체 한도 줄이기와 안전 설정 공식

  ​최근 60대에서 80대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은행 일을 보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안방에서 자녀들이 보낸 용돈을 확인하고 공과금을 낼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편리함의 이면에는 늘 마음 한구석을 짓누르는 커다란 불안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내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내 전 재산이 털리는 건 아닐까?", "뉴스에 나오는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이 내 통장에서 돈을 몽땅 빼가면 어쩌지?" 하는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십니다. ​자녀들이나 은행 직원에게 물어보면 "요즘 보안이 좋아서 괜찮아요"라고만 하니, 속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해 여전히 찜찜하셨을 텐데요. 오늘 김비서가 평생 땀 흘려 모은 소중한 노후 자금을 사기꾼들로부터 완벽하게 격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은행 설정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잡한 기계 조작이 아니라, 내 재산을 지키는 '안전 자물쇠'를 채우는 과정이니 큰 글씨를 보며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 '이체 한도'부터 당장 줄이세요 ​스마트폰 뱅킹을 처음 신청할 때 은행 창구에 가면, 직원이 보통 하루에 보낼 수 있는 돈의 액수(이체 한도)를 최대치인 '1일 5천만 원, 1회 1천만 원' 수준으로 설정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 사람들이야 큰돈을 수시로 오가며 거래하니 필요하겠지만, 6080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생활비 송금이나 공과금 납부에는 이렇게 큰 한도가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과도하게 높은 이체 한도는 사기꾼들에게 내 금고 문을 활짝 열어주는 꼴이 됩니다. 만에 하나 스마트폰이 해킹당하거나 사기 문자에 낚였을 때, 이체 한도가 높으면 순식간에 수천만 원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가 손을 쓸 수 없게 됩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이 한도를 내 일상생활에 ...

6080 실전 디지털 생존 노트를 시작하며 : 친절한 김비서의 약속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언제나 든든하고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그동안 우리 블로그에서 컴퓨터의 아주 기초적인 단추를 누르는 법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법까지 차근차근 함께 정복해 오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와 주신 어르신 독자분들 덕분에 김비서도 매일매일 큰 보람과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신 많은 독자분께서 최근 김비서에게 슬며시 속마음을 털어놓으셨습니다. "김비서, 이제 컴퓨터 켜고 카톡 보내는 건 하겠는데, 진짜 무서운 건 따로 있어. 스마트폰으로 은행 일을 보거나 국가 보조금을 조회할 때, 내가 손가락 하나 잘못 눌러서 자식들이 준 용돈이 다 날아갈까 봐 가슴이 두근거려." 하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세상은 동사무소나 은행 창구가 점점 사라지고, 모든 행정 처리와 금융 거래를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만 하라고 등을 떠밀고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바쁘다며 귀찮아하고,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다 보니 60대, 70대, 80대 원로 시니어분들은 나도 모르게 '디지털 소외계층'이 되어 실생활에서 큰 손해를 보거나 보이스피싱 같은 위험에 노출되곤 합니다. ​그래서 김비서가 심사숙고 끝에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비밀 노트를 펼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이름은 **[6080 원로 시니어를 위한 실전 디지털 자산·행정 생존 노트]**입니다. ​이 글들을 개시하는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 하며 물어보지 않고도, "내 손으로 직접 내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나라에서 주는 숨은 돈과 혜택을 당당하게 챙겨 받으실 수 있도록" 완벽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연재될 글들은 단순한 기계 조작법이 아닙니다. 내 통장의 자물쇠를 단단히 잠그는 법, 국세청에서 잠자는 환급금 공짜로 돌려받는 법, 건강보험료 줄이는 법 등 일상에서 지금 당장 내 지갑을 지...

​제15편: 사진 찍을 때 '용량이 부족합니다' 경고창 안 뜨게 하는 평소 관리 체크리스트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그동안 김비서와 함께 사진 배경 지우기, 동영상 자르기, 예쁜 인사 카드 만들기를 거쳐 서랍 속 옛날 종이 사진을 깨끗하게 구출하는 법까지 아주 숨 가쁘게 달려오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따라와 주신 여러분은 이제 주변 친구분들 사이에서 당당한 '디지털 고수'이십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재미있게 찍고 즐기다 보면, 꼭 중요한 순간에 우리를 방해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행지에 가서 멋진 풍경을 카메라로 담으려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화면에 빨간 글씨로 [저장 공간이 부족하여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또는 **[용량이 부족합니다]**라는 야속한 경고창이 팝업 되는 경우입니다. ​당황해서 급하게 아무 사진이나 지우다가 정작 중요한 사진을 날리기도 하고, 자녀들에게 폰을 내밀면 "평소에 정리를 안 하셔서 그래요"라며 타박을 듣기 십상이지요. 오늘 김비서가 알려드리는 '평소 관리 체크리스트 4가지'만 일주일에 딱 한 번, TV를 보시면서 가볍게 체크해 두시면 앞으로 스마트폰을 바꿀 때까지 이 무서운 용량 경고창을 영영 마주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비밀 노트를 큰 글씨로 아주 쉽게 풀어드릴 테니 편안하게 읽어보세요. ​## 1. 체크리스트 1번: 나도 모르게 쌓인 '카톡 대화방 미디어' 털어내기 ​우리가 스마트폰 용량이 부족할 때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은 내가 직접 찍은 사진첩(갤러리)입니다. 하지만 정작 스마트폰의 숨통을 막고 있는 진짜 주범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드나드는 카카오톡 대화방인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들이 단톡방에 올린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아침 인사 이미지는 내가 굳이 스마트폰에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고 눈으로 보기만 해도, 스마트폰 구석에 임시 파일(캐시 데이터)이라는 이름으로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이게 수개월 동안 모이면 사진 수천 ...

​제14편: 옛날 종이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빛 반사 없이 깨끗하게 디지털로 저장하는 법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스마트폰 카메라의 촬영 단추 하나만을 활용해서, 동영상보다 가볍고 사진보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움짤(GIF)' 사진 만드는 법을 함께 정복해 보았습니다. 주변 분들에게 재미있는 순간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다루다 보면, 문득 장롱 깊숙한 곳이나 서랍장에 꽂혀 있는 오래된 두꺼운 사진첩(앨범)으로 시선이 향하게 됩니다. 그 안에는 수십 년 전 나의 젊은 날 모습, 자녀들의 어린 시절 바닷가 사생대회 사진, 이제는 빛바랜 흑백 결혼식 사진들이 가득할 텐데요. 세월이 흐르다 보니 종이가 누렇게 변하고 사진 표면이 들떠서 "이 소중한 추억들이 영영 지워지거나 상하면 어쩌나" 하고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이 사진들을 영구적으로 보관하고 싶어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종이 사진을 대고 찰칵 찍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방 안의 형광등 불빛이나 전등 빛이 종이 사진의 반질반질한 표면에 그대로 반사되어, 정작 중요한 얼굴 위에 커다란 하얀 불덩어리가 얹어진 것처럼 찍혀 속상하셨을 텐데요. 빛을 피하려고 비스듬히 찍으면 사진이 길쭉하게 찌그러져 쓸 수가 없게 됩니다. ​오늘 김비서가 값비싼 스캐너 기계를 사지 않고도, 내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등 빛 반사 하나 없이 자를 대고 오려낸 것처럼 반듯하고 깨끗하게 옛날 사진을 컴퓨터 파일로 구출해 내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경 없이도 시원하게 보실 수 있게 큰 글씨로 풀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와 보세요. ​## 1. 빛 반사를 물리치는 구글의 공짜 마법 앱 '포토스캐너' ​종이 사진을 그냥 일반 카메라로 찍으면 빛 반사를 피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방 불을 끄면 사진이 너무 어둡고 흔들리며, 불을 켜면 전등이 사진에 비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

제13편: 움직이는 사진(GIF, 움짤) 만들기 - 스마트폰 기본 기능으로 재미있는 순간 포착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사진의 선명도를 2배로 올려주는 카메라 렌즈 청소법과 반듯한 구도를 잡아주는 격자선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사진을 찍으실 때 훨씬 더 자신감이 붙으셨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잘 찍다 보면 문득 이런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손주가 앙증맞게 춤을 추는 모습이나, 여행지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혹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맛있는 찌개 같은 것은 정지된 사진 한 장으로 담아내기엔 그 생생함이 참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자니 용량이 너무 커서 데이터가 아깝고, 받는 사람도 일일이 재생 버튼을 눌러서 확인해야 하니 번거로울 것 같아 망설여지곤 하지요. 이럴 때 젊은 친구들은 사진인데 영상처럼 움직이는 짧은 화면을 만들어 씁니다. 흔히 '움짤' 또는 'GIF(지아이에프)'라고 부르는데요.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움짤로 변환하면 돼요"라고 하지만, 머리 아픈 영어 단어가 나오면 벌써 손가락이 굳어버리곤 합니다. 오늘 김비서가 어려운 변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내 스마트폰 카메라의 '셔터 단추' 하나만 살짝 다르게 눌러서 1초 만에 움직이는 사진을 만드는 비밀 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따라와 보세요. ​## 1. 동영상보다 가볍고 사진보다 생생한 '움짤'의 매력 ​"김비서, 어차피 움직이는 거면 그냥 동영상으로 보내면 안 돼?"라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사진(GIF)은 동영상과 아주 큰 차이점이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카카오톡방에 이 사진을 올리면 받는 사람이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화면에 등장하는 순간 자동으로 알아서 움직입니다. 눈길을 사로잡기에 이보다 좋은 것이 없지요. ​둘째로, 소리가 나지 않고 용...

제12편: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청소와 격자선 설정으로 사진 고수처럼 촬영하기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컴퓨터 속으로 옮겨온 사진들이 날짜와 상관없이 뒤죽박죽 섞여 있을 때,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내가 여행을 시작했던 시간 순서대로 나란히 줄 세우는 정렬의 비밀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씩 순서대로 정돈되는 사진들을 보며 속이 다 시원하셨을 텐데요.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고 감상하다 보면, 간혹 이런 아쉬움이 밀려오기도 합니다. "분명히 날씨도 좋고 배경도 예뻤는데, 내가 찍은 사진은 왜 이렇게 뿌옇고 안개 낀 것처럼 답답하게 나왔을까?", "사진 속 건물이 왜 피사탑처럼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불안해 보이지?" 하고 말입니다. ​많은 분이 "내가 나이가 들어서 손이 떨려 그런가 보다"라거나 "내 스마트폰이 구형이라 사진이 안 예쁘게 나오나 보다"라며 속상해하십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새로 바꾸거나 값비싼 사진 수업을 들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매일 사진을 찍기 전에 무심코 놓치기 쉬운 '아주 사소한 두 가지 비밀'만 챙겨주면, 지금 쓰시는 스마트폰으로도 당장 오늘부터 사진 고수처럼 맑고 반듯한 인생 사진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늘 김비서가 그 비밀 노트를 아주 큰 글씨로 친절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1. 사진이 흐린 주범 1위: 보이지 않는 기름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카메라의 하드웨어, 즉 '렌즈'의 상태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쓸 때 손으로 화면만 만지는 것 같지만, 전화를 받거나 스마트폰을 붙잡고 이동할 때 우리 손에 있던 미세한 지문과 땀, 그리고 얼굴의 화장품이나 기름기가 카메라 렌즈 표면에 고스란히 묻어나게 됩니다. ​눈으로 언뜻 보기에는 깨끗해 보여도, 렌즈 표면에 아주 얇은 기름 막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빛이 렌즈를 통과하면서 사방으로 번지게 됩니다...

제11편: 컴퓨터로 사진 볼 때 순서대로 안 나와서 답답할 때 - 파일 이름 정렬의 비밀

  안녕하세요! 물어보기 싫을 때 보는 컴맹 탈출, 여러분의 친절한 김비서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내 스마트폰 속에 가득 차 있던 흔들리고 흐릿한 사진들을 영리하게 솎아내는 기준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사진첩이 한결 명품처럼 깔끔해지셨을 텐데요. ​이렇게 정리한 예쁜 사진들을 컴퓨터의 큰 화면으로 감상하거나 따로 보관하기 위해 컴퓨터로 옮겨놓은 뒤, 또 다른 문제로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찍은 날짜순으로 예쁘게 정렬되어 있던 사진들이, 컴퓨터 폴더를 열어서 보면 순서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날 여행 사진 다음에 갑자기 마지막 날 집에 돌아올 때 사진이 나오고, 그 뒤에 다시 중간 날짜 사진이 튀어나오곤 하지요. 순서대로 슬라이드 쇼를 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싶은데, 화면이 제멋대로 넘어가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물어보면 "마우스 우클릭해서 정렬 방식을 바꾸세요"라고 툭 한마디 하고 지나가지만, 어떤 메뉴를 눌러야 내가 원하는 '시간 순서대로' 정리가 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으셨을 겁니다. ​오늘 김비서가 컴퓨터 폴더 속에서 뒤죽박죽 섞인 사진들을 마우스 클릭 두 번으로 옛날 추억 순서대로 나란히 줄 세우는 정렬의 비밀을 아주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큰 글씨로 천천히 설명해 드릴 테니 컴퓨터 화면을 켜고 함께 따라와 보세요. ​## 1. 컴퓨터가 사진 순서를 내 마음과 다르게 배치하는 이유 ​우리는 사진을 볼 때 당연히 '내가 찍은 시간 순서'대로 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사람처럼 사진 속 풍경을 보고 시간을 짐작하지 못합니다. ​컴퓨터가 폴더 안에 있는 파일들을 우리에게 보여줄 때,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준은 '파일 이름의 가나다순' 또는 '알파벳순', '숫자순'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사진 이름이 '이미지_01', '이미...